영화 리뷰

컨저링 마지막 의식 (2025) 리뷰

해석왕고태일 2025. 9. 17. 22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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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원작]

-2013년에 개봉한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입니다.

-컨저링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작품입니다.

-2025년 9월 3일, 지난주 수요일에 개봉을 했습니다.

[줄거리]

-1986년 미국 펜실베니아.

-오전에는 스멀 일가가 아주 바빴습니다.

-왜냐하면 헤더 스멀이 성년날을 치뤘기 때문이죠.

-저녁에는 생일 파티가 열리고

-할머니는 헤더에게 골동품가게에서 산 전신거울을 선물합니다.

-그날부터 이상한 일들이 펼쳐지고

-이것이 악령임을 스멀 일가가 눈치채게 됩니다.

-한편 컨저링의 주인공 에드와 로레인도

-딸 주디의 결혼준비를 위해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.

-그런데 주디에게도 이상한 일이 벌어지면서

-그 근원을 찾아나서게 되는데

-마주한 곳이 바로 펜실베니아의 스멀 일가 집입니다.

-과연 주디와 스멀 일가에게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을 워렌 부부는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?

 

 

[작품설명]

-감독

-마이클 차베스

-요로나의 저주,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, 더 넌 2를 연출한 감독

-특유의 공포 타이밍을 가진 감독.

-질주하기보단 서행하는 스타일의 진행을 선호하는...

-각본

-이언 골드버그, 리처드 나잉, 데이비드 레슬리 존슨 맥골드릭

-이언 골드버그/ 제작자이자 각본가, 주요작품으로는 더넌 2

-리처드 나잉/은 이언 골드버그와 한 팀으로 보임, 필모가 거의 같고, 역시 더넌2를 씀.

-데이비드 레슬리 존슨 맥골드릭/오펀 천사의 비밀, 더 컨저링2, 아쿠아맨,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, 워킹 데드, 오펀 천사의 탄생,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

-공포 영화를 만들었던 분들이 각본에 참여했다.

-출연

-베라 파미가

-패트릭 윌슨

-미아 톰린슨

-벤 하디

-러닝타임

-135분

-2시간 15분 16초

-마지막 작품이라 그런지 러닝타임이 길어서 놀랐습니다.

-구성

-영화는 두가지의 이야기를 동시에 보여주는 데요.

-하나는 워렌부부 이야기와 주디 워렌의 결혼준비과정을 보여주고

-하나는 스멀 일가에서 벌어진 괴현상을 보여줍니다.

-두 개의 이야기가 교차되다가

-거의 후반부에 두 가족이 만나 이야기가 합쳐지는 구성입니다.

 

 

[이야기]

1. 공포영화

-영화 ‘컨저링: 마지막 의식’은 워렌 부부가 스멀 일가의 마지막 사건을 해결하며

-공포와 감정의 결말을 맞이하는 초자연 스릴러입니다.

-이번 영화는 앞서 말씀드린데로 두 가족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벌어집니다.

-펜실베니아에서 살고 있는 스멀 일가에게 벌어진 괴현상을 한쪽에선 보여주고

-한쪽에선 워렌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지죠.

-이 워렌부부의 이야기는

-딸 주디가 태어나는 과정, 주디의 유년시절, 성장을 보여주고

-주디에게 남자친구가 생겨

-결국 결혼을 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.

-결혼 이전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그리고 있죠.

-공포의 수준은 마이클 차베스 감독 답게

-요로나의 저주,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, 더 넌 2 정도의 공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.

-점프 스케어와 사운드를 통해서 순간의 공포를 보여주죠.

-제 생각으로는 그렇게 강한 공포라고 보기는 어려워서

-어린이들도 볼수 있는 수준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.

2. 해석

-이번 영화의 해석을 위해서 단서를 찾아보겠습니다.

-일단 먼저 눈에 들어온 건 귀신을 보는 자들입니다.

-영화가 시작하자 마자 귀신을 목격하는 것은 로레인입니다.

-로레인은 출산을 앞두고 있었죠.

-두번째는 스멀 일가의 헤더 입니다.

-헤더에게 준 거울때문에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

-헤더는 막 성년이 된걸 기념하고 있었습니다.

-세번째는 주디 워렌입니다.

-주디는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태였죠.

-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여성이라는 점.

-그리고 큰일을 앞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.

-출산을 앞둔 로레인, 성인이 된 헤더, 결혼식을 앞둔 주디

-이들은 악령이 깃든 거울을 통해 귀신들을 보게 됩니다.

-이것은 무슨뜻일까요.

-여기서의 거울은 자신을 비추는 도구입니다.

-큰일을 앞둔 자신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.

-즉, 귀신을 본다는 것은 외부의 악령보다

-내면 깊숙한 불안과 공포를 직면하는 행위에 가깝습니다.

-출산, 성인식, 결혼이라는 삶의 중대한 변곡점은

-누구나 두려움과 불안을 마주할 수밖에 없는 순간이니까요.

-결국 악령은 거울 속에서 드러난 자신의 그림자 같은 존재이며,

-이 영화는 단순히 귀신 이야기가 아니라

-인생의 중요한 전환기에 마주하는 두려움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한 은유로 읽을 수 있습니다.

-그래서 제목처럼 ‘마지막 의식’은

-악령을 쫓아내는 의식인 동시에,

-자신의 내면에 있는 두려움을 통과하는 통과의례이기도 한 셈입니다.

-영화의 결론은 이 불안함에 대한 답을 제시합니다.

-처음에는 로레인이 주디가 귀신을 볼 때마다 노래를 불러 도망치라고 하지만,

-후반부에 이르러서는 도망치지 말고 마주하라고 말하게 되죠.

-그리고 바로 그 순간, 악령은 퇴치됩니다.

-결국 이 영화는 두려움에 맞서야만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 

 

[어떻게 보았나]

-개인적으로는 기대했던 방향과 전혀 달라서 아쉬웠습니다.

-아무래도 마지막 컨저링을 다루는 작품인 만큼

-좀 더 악령에 대한 것들,

-대미를 장식할 만한 이야기들을 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-영화는 이런점 보다는

-워렌부부의 마지막 종착지를 향해서 달려가는 만큼

-드라마가 더 부각된 작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.

[추천]

-컨저링 시리즈의 팬, 실화 기반 공포를 원하는 관객에게 추천드립니다.

-전형적인 점프 스케어 공포를 선호하는 않는 분께는 비추천드립니다.

 

 

[리뷰]

-1. 구조

-영화는 앞서말씀드린데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교차해서 보여줍니다.

-그러다보니 한쪽에서 긴장감이 형성되기 시작하면

-다른 한쪽에서 긴장감을 놓게 되고

-또 긴장감이 쌓이면

-다시 반대쪽에서 긴장감을 놓는 것을 되풀이합니다.

-역시 서로를 잡아먹고 있는 구조라서

-긴장감이 생길 틈을 주지 않습니다.

-2. 기울어진 사이즈

-스멀 일가에서는 괴현상이 계속 벌어질때쯤

-워렌 부부에게는 딱히 동기가 생기지 않습니다.

-한쪽에서는 위기를 고조시키는 반면

-워렌 부부에게는 위기를 겪을만한 드라마보다는

-결혼준비에 돌입하게 됩니다.

-두 사건의 연결지점이 한참 후에나 나오기 때문에

-이 두 사건을 병치시키는 것은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.

-두 사건의 크기가 비슷하지 않아 워렌부부의 이야기가 지루하고 루즈합니다.

-컨저링 유니버스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인데

-너무 거창한 이름에 비해 시리즈가 작은 그림을 그린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많이드는 시리즈 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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