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총 10화]
[원작]
-2019년 1월 부터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 스터디 그룹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
-티빙 독점작
-지난 2화까지 리뷰를 했었죠.
-좀 더 많은 스터디 그룹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으시다면 그 영상도 참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[줄거리]
-세계관은 이렇습니다.
-YB그룹에서 운영하는 유성공고가 있습니다.
-이 유성공고에서 높은 싸움 서열을 가지게 되면 YB그룹에서 채용하는 식.
-그래서 YB그룹의 후계자인 피한울은 유성공고에서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. 선생님도 함부로 못 덤비는 양아치.
-그런 유성공고에서 윤가민(황민현)은 성적을 올려 대학에 가려고 함.
-그래서 황민현과 이한경(한지은)선생님을 필두로
-김세현, 이지우, 최희원, 이준 4명의 학생들을 모아 스터디 그룹을 만듬
-하지만 그꼴이 보기 싫은 피한울은 사사건건 스터디 그룹을 방해하기 시작하는데...
-과연 스터디 그룹은 공부를 할 수 있을까?
-과연 한지은 선생님은 유성공고를 바꿀 수 있을가?
-과연 피한울을 교내 선도위원회에 회부 할 수 있을까?
[작품 설명]
-감독
-이장훈, 유범상
-각본
-엄선호, 오보현
-출연
-황민현, 한지은, 차우민, 이종현, 신수현, 윤상정, 공도유
-러닝타임
-1화 44분, 2화 43분,
-3화 42분, 4화 42분, 5화 43분, 6화 43분, 7화 42분, 8화 42분, 9화 42분, 10화 44분
-1화, 마지막화 빼고 42~3분으로 거의 동일.
-구성
-1화 김세현 영입
-2화 이한경 선생님 영입
-3화 이지우, 최희원 영입
-4화 이준 영입
-4화까지는 멤버들 모으는 과정이 펼쳐짐.
-5화 김세현의 방황
-6화 윤가민 전학
-5~6화까지는 주요 주인공 멤버들의 위기
-7화 김순철 누명
-8화 김순철 누명
-9화 피한울 징계 선도위
-10화 피한울 징계 선도위
-7화~10화까지 피한울을 처단하는 내용.
-이야기
-지난 리뷰 때 두가지의 이야기를 가진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음.
-1. 코미디 액션
-B급 코미디와 액션을 표방하는 작품이다 라고 말씀드렸고
-2. 공부
-공부가 간절한 학생들의 이야기.
-그리고 그 간절한 학생들을 담는 그릇, 즉 학교 환경 시스템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라고 말씀드렸음.
-10화까지 다 본 결과를 말씀드려야하는데
-좀 수정할것이 보였음.
-1. 코미디 액션.
-역시나 B급 코미디와 액션이 난무하는 작품 맞음.
-다만 화수가 늘어나면서 B급 코미디 보다는 액션에 더 많이 치중하는 작품이었음.
-초반 1,2화때 터졌던 그 웃음 빈도가 점점 줄어들었음.
-오히려 유치하다 싶을 정도의 개그가 많이 나왔음.
-가장 기억에 남았던 코미디는
-패싸움이 막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
-황민현과 황민현의 엄마의 대화였음.
-각각 친구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들을 평온하게 소개하는 장면은 신선했음.
-2. 공부
-공부가 간절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말씀드렸는데
-후반부에도 피한울 밑에 있던 김순철 선배의 이야기를 보여주면서
-메세지를 더 공고히 했다고 생각함.
-하지만 학교 환경 시스템에 관한 이야기는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거나
-아예 입에 담지 않기 때문에
-스터디 그룹 작품안에 메세지는 아니라고 봐야 할 것 같음
[닮은 작품]
-저번에 닮은 작품으로 크로우즈 제로를 뽑았음.
-학교를 지배하는 권력을 무력으로 박살낸다는 측면에서 비슷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음.
-작품을 다 보고 나서는 드래곤 사쿠라, 워터보이즈가 떠올랐음.
-드래곤 사쿠라나 워터보이즈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
-처음에 동아리를 만드는 과정이 나오고
-친구들을 영입하고,
-캐릭터들의 각각의 사연으로 인해서 탈퇴하게 되는데
-주인공이 다시 그들을 끌어안는다는 내용이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음.
-스터디 그룹에서도 비슷한 전개방식을 보이고 있음
-김세현이 아버지의 강요로 인해서 대학을 포기하는 장면이 중간에 나오기도 하고
-주인공 황민현은 전학문제로 떠나냐 마냐 문제의 에피소드를 보여줌.
-그래서 스터디 그룹의 존폐가 왔다갔다 함.
-저번 리뷰에서 이 작품이 일본스럽다고 말씀드렸는데
-역시 일본 작품과 비슷한 성향을 보이고 있고
-중간에 교류회라던지 부분은 더 그런색깔을 두드러지게 함.
[어떻게 보았나?]
-사실 좀 황당했음.
-1,2화에서도 B급 냄새를 풍겨서 그러려니 하면서 보긴 했는데
-당황스러운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황당했음.
-특히 3화에서 스터디 그룹 가입신청서를 찢겠다 협박을 하는 상황에서 주인공이 4층에서 뛰어내려 주먹을 꽂거나
-조직폭력배를 주먹으로 연타하면서 벽돌벽이 무너지는 거나...
-너무 만화같은 설정을 고대로 차용해서 이건 뭐 애니메이션이라고 불려도 될정도의 이야기지 않나 싶었음.
-정리해서 말해보면
-이 작품은 B급 장르의 코미디를 선보이는 작품이긴 하지만
-중간중간 경계선을 넘나드는 연출로 인해서 과하거나 유치해지는 경향이 있는 작품.
-그래서 초반에 재미를 후반부까지 가서는 느끼지 못했음
-자 오늘 리뷰는 아쉬운 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 끝냄
-아쉬운 점
1. 공부
-사실 1,2화까지만 보고서는 기대감이 많았던 드라마.
-공부와 학원폭력을 결합한 드래곤 사쿠라와 많이 흡사했기 때문에
-더 기대감이 컷던 것도 사실.
-이 작품에 가장 중요 한 소재는 제목에서 처럼
-스터디, 그룹, +액션(학원폭력물) 임.
-그룹.......같은 경우에는 친구들과의 우정, 팀자체를 의미하는 거라 합격.
-액션.......부분은 작품중에서 아주 잘 구현한 부분임.
-근데 가장 중요한 스터디 부분이 빠져버림.
-공부가 절실한 친구들을 모았고
-공부하는 자세로 학교 자체를 바꿨는데
-정작 그 공부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보여주지 않음.
-드래곤 사쿠라 같은 경우에는
-도쿄대 입시를 위해 꿀팁같은 것을 전수해줌.
-암산기법이나 오답노트등... 말도 안되고 그 방법이 후지더라도 공부에 대해서 꼭 집고 넘어감.
-이 스터디 그룹은 전교 2등에게 의지하는 것 말고는 사실 다른 방도를 제시하지 못함.
-웹툰 원작의 한계를 또 한번 드러냈다고 봄.
-정작 중요한 공부에 무게를 싣지 못하니까 고쿠센이나 크로우즈 제로 같은 학원 폭력물로 전락하고 맘.
2. 낭만
-난 이 작품이 한편으로는 현실적이면서 한편으로는 비현실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함.
-여기 스터디 그룹에 모이는 인물들을 보면
-공부가 간절하거나, 인생을 바꿔 보기위해 공부를 선택하게 됨.
-한마디로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공부로 뭉친친구들이라는 거임.
-근데 이 부분이 좀 안타깝게 느껴짐.
-예전 학원물을 예로 들면 이들은 꿈을 위해서 서로들 뭉치게 됨.
-각자가 꿈을 꾸는 바가 있고,
-그걸 위해서 동아리에서도 제대로,
-학업도 제대로 해내서
-자신이 꿈꾸는 것을 달성할 수 있는 인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함.
-정리해보면 예전 작품은 꿈으로 뭉치는데
-이번 작품은 공부로 뭉친다는 거임.
-사회를 바꿀 수 있는 도구로 공부를 꼽았다는 거지...
-난 이런 낭만 없는 작품이 나온 이유는 역시 우리나라 사회 구조가
-학업위주의 성적위주로 흘러가기 때문에
-이런 작품이 태동할 수 있었다고 생각함.
-공부로 성공할 수 있는 거 부정하는 건 아님.
-하지만 진짜 과거와는 많이 달라져서 10대부터 연습생에 들어가서 아이돌을 하던가
-10대부터 노력해서 해외로 이적하는 스포츠 선수들도 생겨나고 있는데
-우리나라는 공부 아니면 절대 성공할 수 없어! 같은 현실적인 뉘앙스를 풍기니까 보기 좀 별로이긴 함.
-꿈이 사라진 현실적 소재에 낭만이 없어져서 안타까움.
- 시간
- 목 오후 12:00 (2025-01-23~2025-02-20)
- 출연
- 황민현, 한지은, 차우민
- 채널
- TVI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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