드라마 리뷰

북극성 (2025) 리뷰

해석왕고태일 2025. 9. 20. 12: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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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화수]

-총 9화 / 본 5화

-2025년 9월 10일 디즈니+에서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.

-첩보, 로맨스, 정치 스릴러를 결합한 작품으로,

-국내 정치와 국제적 음모가 교차하는 서사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.

[줄거리]

-유력한 대통령 후보였던 장준익이 피격을 당해 사망하게 됩니다.

-그 광경을 유엔대사 출신 외교관이자 장준익의 아내 서문주(전지현)가 목격하게 되었죠.

-서문주는 남편 죽음의 원인을 알기 위해

-정체불명의 특수 요원 백산호(강동원)와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.

-그런데 남편의 죽음에는 북한과 미국, 그리고 대통령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미약하게나마 알게 되고

-자신의 힘만으로 남편의 죽음을 밝히기 어렵다고 판단하여

-남편의 뒤를 잇는 대통령 후보가 됩니다.

-그러자 서문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이 테러를 감행하게 되는데...

-과연 서문주는 남편의 죽음의 비밀과 한반도의 걸친 전쟁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?

 

 

[작품 설명]

-감독

-김희원, 허명행

-김희원 / MBC 조연출과 공동 연출을 거쳐, 돈 꽃, 사랑의 불시착, 빈센조, 작은 아씨들, 눈물의 여왕을 연출한 PD

-허명행 / 한국의 유명한 무술감독, 황야, 범죄 도시 4를 연출한 감독

-각본

-정서경

-친절한 금자씨, 박쥐, 아가씨, 독전, 헤어질 결심

-마더, 작은 아씨들

-작은 아씨들에서 김희원 감독과 호흡을 맞춘 적 있음. 이번이 두 번째 작품.

-출연

-전지현(서문주): 강단 있는 전 유엔 대사, 현재는 새공화당 대선 후보

-강동원(백산호): 정체불명의 특수 요원, 현재는 대선 후보 서문주를 경호함.

-김해숙(채경신): 대통령

-이미숙(임옥선): 아섬해운 회장이자 서문주의 시어머니

-박해준(장준익): 새공화당 대선 후보이자 서문주 남편. 현재 사망

유재명, 오정세, 이상희, 주종혁

-러닝타임

-53,57,53,53,71

-평균 57

-특징

-국내외 정치와 첩보, 멜로를 동시에 담은 복합장르.

-전지현과 강동원의 첫 드라마 호흡으로, 두 배우의 연기와 케미가 중심축.

-화려한 액션보다는 대사, 심리전, 관계의 팽팽한 긴장을 강조.

 

 

[이야기]

-1. 정치 액션 로맨스

-드라마 북극성은 대통령 유력 후보 피격 사건을 중심으로, 국제적 음모와 맞서는 서문주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첩보 정치 스릴러 로맨스 작품입니다.

-먼저 이 드라마는 실제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국제정세를 반영시키고

-허구의 드라마를 버무리는 식의 이야기로 꾸며지고 있습니다.

-북한의 핵 보유, 잠수함, 미국의 압박, 북한에 대한 중국의 지원 같은 소재는 그대로 쓰되

-가상으로 전쟁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기를 그리고 있죠.

-그래서 국제정세와 한국의 정치 상황을 잘 아는 시청자일수록 빠져들게끔 설계가 잘 되어 있습니다.

-이 드라마의 액션은 이 정치적인 사안에서의 액션이라기보단

-서문주(전지현)가 죽음의 위기에 처했을 때 경호원인 강동원에게서 발휘됩니다.

-그래서 액션의 빈도나 화려함은 사실 많이 적습니다.

-정체 모를 조직의 테러에 대응하는 액션이 많습니다.

-또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은 로맨스인데요.

-서문주와 백산호 사이에 차츰 쌓여가는 신뢰와 긴장감이

-정치 스릴러 속에서 의외의 감정선을 형성합니다.

-총성과 폭발음 속에서도 두 사람의 대화와 시선 교환이

-드라마의 중요한 여운을 남기죠.

 

 

-2. 신뢰

-이 드라마는 가깝게는 개인과의 신뢰,

-멀게는 국가 간의 신뢰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.

-드라마에서 보면

-강동원의 캐릭터를 정체 모를 국적의 인물로 그리면서

-어떤 꿍꿍이를 그리고 있는지를 파헤치려 하고

-사망한 장준익도 알면 알수록

-서문주가 알지 못했던 면들이 드러나 서문주를 흔들게 됩니다.

-예전부터 같이 일했던 것처럼 보이는 대통령도

-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죠.

-결국 드라마는

-서로가 서로를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

-관계가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지를 보여줍니다.

-서문주는 가까운 동료도, 믿었던 대통령도

-각각의 이해관계 속에서 다른 얼굴을 드러내며

-끝내 누구를 믿어야 할지 혼란에 빠집니다.

-강동원의 캐릭터는 이러한 불신의 상징처럼 그려집니다.

-그의 국적과 정체는 끝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지만,

-그 불투명함 자체가 인물들 간의 신뢰 위기를 증폭시키는 장치가 됩니다.

-드라마의 긴장감이 형성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.

-즉, 드라마 <북극성>은

-권력의 중심에서 흔들리는 개인들의 신뢰 문제를 통해,

-국가 간 외교, 권력 집단 사이의 불신을 은유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.

-결국 ‘북극성’이라는 제목은

-길을 잃은 사람들이 바라보는 유일한 기준점처럼,

-혼돈 속에서도 지켜야 할 신뢰의 상징으로 작동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.

 

 

[닮은 작품]

-이번 닮은 작품은 두 가지로 이야기해보려고 하는데요.

-첫 번째는 1992년 개봉한 보디가드 + 막장 드라마입니다.

-중반부로 오면서 테러로부터의 위협이 득실대는데

-이를 막아내는 과정, 로맨스 부분이 흡사 보디가드를 떠올리게 합니다.

-그리고 서문주가 남편 장준익의 비밀을 캐낼수록

-주말 저녁에서 볼 법한 가족관계가 드러나는데 아주 흡사하죠.

-두 번째는 2017년에 개봉한 강철비 + 2024년에 디즈니 플러스로 공개되었던 지배종 입니다.

-국제정세와 정치 상황은 강철비를 떠올리게 하고

-의뢰인과 경호원이 추적한다는 점에서는 지배종이 흡사합니다.

-특히 개인적으로는 지배종과 많이 흡사하다고 생각하는데요.

-주인공 두 사람의 관계뿐만 아니라 정치와도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

 

 

[어떻게 보았나]

-좀 왔다 갔다 하는 중이긴 한데...

-일단은 재밌게 보고 있는 중입니다.

-사실 정치적인 내용은 그렇게까지 새롭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데

-경호원인 백산호의 상황 속의 대처,

-경호를 하나하나 설명하는 듯한 전문성이 저에게 흥미를 돋웠던 것 같고요.

-전지현과 강동원의 미모는 말할 것도 없지만

-각각 역대급 연기를 보여주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.

-그리고 장준익 가족의 그 막장극이 특히나 재미를 끌어당기는 요인인 것 같습니다.

-아주 이미숙 배우가 찰져요.

-몇몇의 클리셰가 있지만

-배우들의 연기와 대사가 잘 커버하고 있지 않나 싶은 작품이었습니다.

[추천]

-첩보물과 정치 스릴러를 좋아하는 시청자에게 추천드리고요,

-두 배우의 조합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추천합니다.

-5화까지는 사건의 진실보다 인물 관계와 긴장감이 중심이어서, 느린 전개에 답답함을 느끼는 시청자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.

-정치 스릴러 싫은 분들에게 비추천 드리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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