애니메이션 리뷰

사카모토 데이즈 (2025) 1화까지 리뷰

해석왕고태일 2025. 3. 6. 02: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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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트 1. 총 11화 / 본 1화]

[파트 2. 총 11화]

[원작]

-2020년부터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 중인 스즈키 유우토의 사카모토 데이즈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.

-약칭 사카데이.

[줄거리]

-전설적인 킬러 사카모토 타로

-어느 날 편의점에서 만난 알바생에게 홀딱 반해서 그녀와 결혼을 하게 된다.

-그래서 킬러도 은퇴하고 가정을 꾸리는데 최선을 다한 결과...

-뚱뚱해지고 만다.

-평화롭게 사카모토 상점을 운영하던 사카모토.

-초능력자(생각을 읽을 수 있음) 신은 동경하던 선배 사카모토를 드디어 찾게 된다.

-사카모토는 동네 주민 심부름을 하며 잘 지내고 있음.

-신이 사카모토를 찾아온 이유는

-조직 윗선에서 배신한 사카모토를 처리하라고 명령한 것.

-그래서 신이 사카모토를 공격하지만 전혀 상대가 안 되고...

-깨어나 보니 사카모토의 집이다.

-그리고 사카모토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

-평범한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.

-신은 조직에 돌아가 사카모토를 살려달라고 말하자

-그럴 생각이 없는 조직 보스의 생각을 엿듣고는

-조직과 총격전을 벌인다.

-위험한 순간. 어느샌가 사카모토가 나타나서는 신을 도와주게 된다.

-결국 조직을 처리하고

-오갈 때 없는 신을 사카모토가 거두는데...

-과연 사카모토는 이 비정한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?

-과연 신은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을까?

[작품 설명]

-감독

-와타나베 미사키

-바텐더, 배틀 스피리츠 시리즈

-코미디 연출과 액션 연출이 특기라고 함.

-제작사

-TMS(톰스) 엔터테인먼트

-1964년에 설립한 오래된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.

-65년 요괴Q타로, 69년 무민, 75년 감바의 모험, 78년 보물섬, 79년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, 80년 철인 28호

-형사 가제트, 모래요정 바람돌이, 날아라 호빵맨, 아키라 등등 어마어마한 작품이 많음.

-한국에서는 넷플릭스 독점작.

-러닝타임

1화. 25분

-구성

-사카모토의 과거와 오프닝 4분. 시작

-사카모토와 재회한 신 5분.

-사카모토 암살과 깨달음 6분. 중반부 총 11분

-조직 말살 5분.

-엔딩 2분. 후반부 총 7분

-1:3:2 비율

-최근 1:3:2 비율이 많이 나오는데

-확실히 안정적이고 기본적인 구성.

-이야기

-1. 킬러

-은퇴한 킬러와 그를 따르는 후배 킬러가 겪는

-냉혹한 킬러의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.

-여기서의 재미 포인트는

-은퇴하고 몸이 망가진 전설의 킬러는

-어디까지 보여줄 수 있을가 하는 것인데

-거의 마동석급 파워와 스피드로

-넘사벽 킬러를 보여주고 있음.

-이 세계에서의 원펀맨이라고나 할까

-1화에서는 도청기, 숨겨진 무기 창고, 액션성을 보여줬는데

-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됨.

-2. 일상

-결국 이 작품이 말하고 싶은 바는

-일상의 소중함.

-초능력자 신이 사카모토 집에서 밥을 먹으면서 깨닫게 된 부분인데

-사랑하는 사람들과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

-사카모토는 킬러계에서 은퇴한 걸 깨달음.

-만화책 원작을 안 봐서 잘 모르지만... 추측을 해보자면

-제목에서도 사카모토 데이즈... 데이즈...

-그들의 평범한 하루하루를 조명하면서

-그 일상을 지켜내려고 신과 사카모토가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뤄낼 것으로 보여짐.

-평생 누리지 못한 행복감과 따뜻함을 소소하게 그려낼 것 같음.

-그래서 드라마는 몽글몽글하고

-액션은 박력 있는 이중적인 작품일 듯.

[닮은 작품]

-몇 번 본 적 있는 작품인데

-2018년부터 연재 중인 오오노 코스케 작가의 극주부도와 비슷한 느낌.

-전설의 야쿠자 불사신 타츠가 야쿠자를 은퇴하고 전업주부의 길을 걷는다라는 일상 코미디물.

-생긴 것 때문에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

-사카모토 데이즈는 오히려 푸근해진 인상 때문에 전혀 오해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.

-그리고 영화로 보면 역시 존 윅.

-존 윅이 은퇴하려는데 주변에서 난리 치는 것처럼

-사카모토 데이즈도 주변에서 난리를 치는 것 같다.

-차이라면 사카모토는 그래도 행복한 삶을 살아내가고 있는데

-존 윅은 거의 모든 사람을 잃었지...

[어떻게 보았나?]

-사실 안선생님 닮은 외모 때문에 보게 되었는데

-안선생님과 관련은 거의 없어 보임.

-그럭저럭 볼만한 작품인 것 같다.

-아직 1화까지만 공개된 작품이기 때문에 속단할 수는 없을 것 같고

-몇 가지의 매력과

-몇 가지의 아쉬움이 공존하는 작품이었음.

-액션이 하이라이트였던 것 같고

-일상을 지킨다는 데에서 흥미가 좀 끌리는 것 같다.

-공감대를 가져가면서 판타지도 하겠다는 이야기라 신기하기도 하고 그럼.

-짧은 작품이라 짧게 좋았던 점, 아쉬웠던 점 나눠서 진행해 보고 끝내보도록 하겠음.

-좋았던 점

-1. 잔인성

-1화 킬러 소개...

-수위가 있는 표현들이 좀 있었음.

-목을 매단 다거나

-칼을 던져서 이마에 명중시킨다던가

-아무래도 주인공이 킬러다 보니까

-수위가 또 낮으면 안 되는 것 같음.

-막 고어스럽다 까지는가지 않지만

-어쨌든 총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표현이 좀 있고

-다만 피 표현이 리얼하지 않아서

-고려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음.

-2. 상상 표현

-가장 좋았던 개그가 바로 상상 표현인데

-전설의 킬러였던 사카모토가 은퇴는 했지만

-어떤 일이 일어나기 직전 상황을 먼저 빠르게 시뮬레이션 하는 장면이 나옴.

-근데 그 시뮬레이션을 직접 실행하지는 않고 대비만 하는 모양새인데

-그걸 또 파악할 수 있는 신이 알아채고 질겁하는 장면이 있음.

-그 장면이 이 사카모토 데이즈의 핵심 개그 코드로 자리 잡으면 어떨까 생각해 봄.

-혹시 만화책에서 그렇게 나옴????

-진짜 이게 핵심 연출이면

-나중에 상상만으로 승부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음..

-그러면 재밌지 않을까?

-3. 액션

-둔해 보이는 몸과는 다르게 액션은 되게 날렵함.

-나루토 보는 줄...

-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마동석의 느낌도 들었던 것 같음.

-특히 강펀치나 마지막 발차기 장면에서 흡사한 느낌이 들었음.

-아쉬운 점

-작화

-넷플릭스인데 작화 상태가...

-그림자도 묘사도 너무 단순, 2컬러, 마커로 그린 듯한...

-포스터만큼 비쥬얼 아님. 그래서 실망.

-원작이 얼마만큼의 그림체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

-사카모토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은 조금씩 계속 작화가 아쉬움.

-다른 작품들보다 더 특별한 게 없어 보여...

-인기 작품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

-애니메이션은 그 정도의 퀄리티가 나오질 않는 느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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