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파트 1. 총 11화 / 본 1화]
[파트 2. 총 11화]
[원작]
-2020년부터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 중인 스즈키 유우토의 사카모토 데이즈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.
-약칭 사카데이.
[줄거리]
-전설적인 킬러 사카모토 타로
-어느 날 편의점에서 만난 알바생에게 홀딱 반해서 그녀와 결혼을 하게 된다.
-그래서 킬러도 은퇴하고 가정을 꾸리는데 최선을 다한 결과...
-뚱뚱해지고 만다.
-평화롭게 사카모토 상점을 운영하던 사카모토.
-초능력자(생각을 읽을 수 있음) 신은 동경하던 선배 사카모토를 드디어 찾게 된다.
-사카모토는 동네 주민 심부름을 하며 잘 지내고 있음.
-신이 사카모토를 찾아온 이유는
-조직 윗선에서 배신한 사카모토를 처리하라고 명령한 것.
-그래서 신이 사카모토를 공격하지만 전혀 상대가 안 되고...
-깨어나 보니 사카모토의 집이다.
-그리고 사카모토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
-평범한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.
-신은 조직에 돌아가 사카모토를 살려달라고 말하자
-그럴 생각이 없는 조직 보스의 생각을 엿듣고는
-조직과 총격전을 벌인다.
-위험한 순간. 어느샌가 사카모토가 나타나서는 신을 도와주게 된다.
-결국 조직을 처리하고
-오갈 때 없는 신을 사카모토가 거두는데...
-과연 사카모토는 이 비정한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?
-과연 신은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을까?
[작품 설명]
-감독
-와타나베 미사키
-바텐더, 배틀 스피리츠 시리즈
-코미디 연출과 액션 연출이 특기라고 함.
-제작사
-TMS(톰스) 엔터테인먼트
-1964년에 설립한 오래된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.
-65년 요괴Q타로, 69년 무민, 75년 감바의 모험, 78년 보물섬, 79년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, 80년 철인 28호
-형사 가제트, 모래요정 바람돌이, 날아라 호빵맨, 아키라 등등 어마어마한 작품이 많음.
-한국에서는 넷플릭스 독점작.
-러닝타임
1화. 25분
-구성
-사카모토의 과거와 오프닝 4분. 시작
-사카모토와 재회한 신 5분.
-사카모토 암살과 깨달음 6분. 중반부 총 11분
-조직 말살 5분.
-엔딩 2분. 후반부 총 7분
-1:3:2 비율
-최근 1:3:2 비율이 많이 나오는데
-확실히 안정적이고 기본적인 구성.
-이야기
-1. 킬러
-은퇴한 킬러와 그를 따르는 후배 킬러가 겪는
-냉혹한 킬러의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.
-여기서의 재미 포인트는
-은퇴하고 몸이 망가진 전설의 킬러는
-어디까지 보여줄 수 있을가 하는 것인데
-거의 마동석급 파워와 스피드로
-넘사벽 킬러를 보여주고 있음.
-이 세계에서의 원펀맨이라고나 할까
-1화에서는 도청기, 숨겨진 무기 창고, 액션성을 보여줬는데
-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됨.
-2. 일상
-결국 이 작품이 말하고 싶은 바는
-일상의 소중함.
-초능력자 신이 사카모토 집에서 밥을 먹으면서 깨닫게 된 부분인데
-사랑하는 사람들과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
-사카모토는 킬러계에서 은퇴한 걸 깨달음.
-만화책 원작을 안 봐서 잘 모르지만... 추측을 해보자면
-제목에서도 사카모토 데이즈... 데이즈...
-그들의 평범한 하루하루를 조명하면서
-그 일상을 지켜내려고 신과 사카모토가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뤄낼 것으로 보여짐.
-평생 누리지 못한 행복감과 따뜻함을 소소하게 그려낼 것 같음.
-그래서 드라마는 몽글몽글하고
-액션은 박력 있는 이중적인 작품일 듯.
[닮은 작품]
-몇 번 본 적 있는 작품인데
-2018년부터 연재 중인 오오노 코스케 작가의 극주부도와 비슷한 느낌.
-전설의 야쿠자 불사신 타츠가 야쿠자를 은퇴하고 전업주부의 길을 걷는다라는 일상 코미디물.
-생긴 것 때문에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
-사카모토 데이즈는 오히려 푸근해진 인상 때문에 전혀 오해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.
-그리고 영화로 보면 역시 존 윅.
-존 윅이 은퇴하려는데 주변에서 난리 치는 것처럼
-사카모토 데이즈도 주변에서 난리를 치는 것 같다.
-차이라면 사카모토는 그래도 행복한 삶을 살아내가고 있는데
-존 윅은 거의 모든 사람을 잃었지...
[어떻게 보았나?]
-사실 안선생님 닮은 외모 때문에 보게 되었는데
-안선생님과 관련은 거의 없어 보임.
-그럭저럭 볼만한 작품인 것 같다.
-아직 1화까지만 공개된 작품이기 때문에 속단할 수는 없을 것 같고
-몇 가지의 매력과
-몇 가지의 아쉬움이 공존하는 작품이었음.
-액션이 하이라이트였던 것 같고
-일상을 지킨다는 데에서 흥미가 좀 끌리는 것 같다.
-공감대를 가져가면서 판타지도 하겠다는 이야기라 신기하기도 하고 그럼.
-짧은 작품이라 짧게 좋았던 점, 아쉬웠던 점 나눠서 진행해 보고 끝내보도록 하겠음.
-좋았던 점
-1. 잔인성
-1화 킬러 소개...
-수위가 있는 표현들이 좀 있었음.
-목을 매단 다거나
-칼을 던져서 이마에 명중시킨다던가
-아무래도 주인공이 킬러다 보니까
-수위가 또 낮으면 안 되는 것 같음.
-막 고어스럽다 까지는가지 않지만
-어쨌든 총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표현이 좀 있고
-다만 피 표현이 리얼하지 않아서
-고려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음.
-2. 상상 표현
-가장 좋았던 개그가 바로 상상 표현인데
-전설의 킬러였던 사카모토가 은퇴는 했지만
-어떤 일이 일어나기 직전 상황을 먼저 빠르게 시뮬레이션 하는 장면이 나옴.
-근데 그 시뮬레이션을 직접 실행하지는 않고 대비만 하는 모양새인데
-그걸 또 파악할 수 있는 신이 알아채고 질겁하는 장면이 있음.
-그 장면이 이 사카모토 데이즈의 핵심 개그 코드로 자리 잡으면 어떨까 생각해 봄.
-혹시 만화책에서 그렇게 나옴????
-진짜 이게 핵심 연출이면
-나중에 상상만으로 승부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음..
-그러면 재밌지 않을까?
-3. 액션
-둔해 보이는 몸과는 다르게 액션은 되게 날렵함.
-나루토 보는 줄...
-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마동석의 느낌도 들었던 것 같음.
-특히 강펀치나 마지막 발차기 장면에서 흡사한 느낌이 들었음.
-아쉬운 점
-작화
-넷플릭스인데 작화 상태가...
-그림자도 묘사도 너무 단순, 2컬러, 마커로 그린 듯한...
-포스터만큼 비쥬얼 아님. 그래서 실망.
-원작이 얼마만큼의 그림체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
-사카모토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은 조금씩 계속 작화가 아쉬움.
-다른 작품들보다 더 특별한 게 없어 보여...
-인기 작품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
-애니메이션은 그 정도의 퀄리티가 나오질 않는 느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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