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 리뷰

슈퍼걸 (2026) 리뷰

해석왕고태일 2026. 6. 25. 17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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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개일 / 플랫폼]

-영화 슈퍼걸은

-2026년 6월 24일 개봉한 DC 히어로 액션 영화입니다.

-DC 유니버스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, 챕터 1의 두 번째 영화입니다.

-첫 번째는 작년에 개봉했던 슈퍼맨이죠.

-1984년작 이후 42년 만에 나온 슈퍼걸 실사 영화입니다.

-저는 개봉일인 오늘, 극장에서 관람했습니다.

[원작]

-일단 DC코믹스의 캐릭터를 원작으로 하고 있고요

-슈퍼걸의 역사가 매우 복잡하다고 합니다.

-그래서 슈퍼걸 중 카라 조엘만 보면

-1959년 5월에 처음 데뷔했다고 합니다.

-그리고 이 영화의 원작은

-2021년 톰 킹 작가의 슈퍼걸 미니시리즈를 기반으로 합니다.

-그래픽 노블 슈퍼걸: 우먼 오브 투모로우로 보여집니다.

-원작의 어두운 톤과 정체성 탐구라는 주제를 일부 계승했습니다.

-다만 영화는 원작보다 훨씬 가볍고 대중적인 방향으로 각색되었다고 합니다.

[줄거리]

-슈퍼걸 카라 조엘은 크립톤에서 지구로 보내졌지만,

-붉은 태양 아래에서 인간처럼 살아왔고,

-삶의 목표 없이 방황하고 있습니다.

-그녀의 유일한 반려자는 우주견 크립토뿐이죠.

-어느 날, 노란 언덕의 크렘이

-카라의 우주선을 탈취하고, 크립토를 중독시킵니다.

-해독제를 찾기 위해 카라는 크렘을 쫓기 시작합니다.

-그 과정에서 가족을 잃은 루시 마리 놀과

-현상금 사냥꾼 로보가 함께하게 됩니다.

-카라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,

-진정한 슈퍼걸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데...

-과연 그녀는 크립토를 구하고,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요?

 

 

[감독 / 각본 / 출연]

-감독은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맡았습니다.

-아이 토냐, 크루엘라, 덤 머니를 연출한 감독입니다.

-사실 영화는 오래전부터 해왔지만

-아이 토냐와 크루엘라로 여성 서사를 잘 다뤄내면서

-이번 슈퍼걸도 맡게 된 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.

-각본은 아나 노게이라가 썼습니다.

-출연진으로는

-밀리 올콕,(앨콕,알콕)

-제이슨 모모아,

-이브 리들리,

-마티아스 스후나르츠,

-데이비드 코런스웻이 있습니다.

-제가 일단 밀리 올콕으로 소개해 드렸는데

-나무위키에는 올콕

-네이버에는 알콕

-기사에는 앨콕이라고 되어 있어서

-그냥 올콕으로 하겠습니다.

-자 그리고 특이한 점이 있죠.

-지금은 끝이 난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아쿠아맨으로 나왔던 제이슨 모모아가

-이번 영화에서 로보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.

-마블에서 크리스 에반스가

-과거에 휴먼 토치를 연기하고

-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하는 것과

-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

-원래 로보 캐릭터를 좋아했던 제이슨 모모아가

-로보를 연기할 줄 알고 오디션을 봤는데 아쿠아맨이 되었었다고 합니다.

-어쨌든 이번 슈퍼걸을 통해 자기 꿈을 실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.

[러닝타임]

-약 108분, 1시간 47분 55초입니다.

 

 

[내 간략 후기]

-개인적으로, 기대했던 것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.

-진짜 기대 많이 했거든요?

-나름대로 슈퍼맨을 재밌게 보기도 했고

-플래시에서 슈퍼걸이 잘 뽑혔었기 때문에

-잔뜩 기대하고 봤는데... 좀 무덤덤하게 보고 왔어요.

-초반 30분은 존 윅을 연상시키는 드라마와

-카라의 방황하는 모습이 펑키하게 나와서 신선했는데,

-중반부로 갈수록 과거 회상과

-감정적인 대화가 길어지면서 텐션이 확 떨어졌어요.

-밀리 올콕의 슈퍼걸은 비주얼과 액션은 좋았지만,

-캐릭터의 내면을 보여주는 과정이 너무 무겁고 길게 느껴졌습니다.

-특히 크립톤의 파괴와 가족 이야기가 10분 넘게 이어지면서,

-액션 영화를 기대한 관객들에게는

-다소 지루하게 다가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-제이슨 모모아의 로보는 등장할 때마다 기대감을 뿜어냈지만,

-비중이 생각보다 적어서 아쉬웠어요.

-빌런 크렘도 매력이 부족했고요.

-전체적으로 '슈퍼걸의 탄생'이라는 주제를 담으려는 의도는 좋았지만,

-그 과정이 너무 전형적이고 예측 가능했습니다.

-통쾌한 액션을 기대했다면, 조금 아쉬울 수 있는 영화입니다.

-뒤에서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.

 

 

[좋았던 점]

1.

-영화의 첫 30분은 정말 기대를 품게 합니다.

-존 윅을 연상시키는 스토리 구조가 그 특유의 통쾌함을 기대하게 만들었죠.

-카라의 우주선이 도난당하고, 반려견 크립토가 중독되는 상황,

-그리고 해독제를 찾기 위해 카라가 직접 나서는 전개는

-전형적인 복수극의 공식을 따르면서도

-존 윅과 또 다른 장르적 쾌감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.

-여기에 루시 마리 놀의 가족사가 더해지면서,

-단순한 액션 이상의 감정적 동기가 생겼죠.

-가족을 잃은 루시와, 가족을 잃을 위기에 처한 카라의 평행선은

-초반부에 꽤 설득력 있는 긴장감을 만들어냈습니다.

-또한 우주 정거장, 외계인들이 북적이는 버스, 행성 간 휴게소 같은

-마치 스페이스 오페라를 보는 듯한 설정들은

-DC 히어로 영화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색다른 재미를 줬어요.

-이런 세계관이 영화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.

2.

-밀리 올콕의 슈퍼걸은 히어로의 물리적 스펙을 제대로 보여줍니다.

-특히 노란 태양의 힘을 얻었을 때의 액션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.

-우주 밖으로 밀려나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,

-노란 태양을 만나 힘을 되찾는 순간은

-이 영화에서 가장 압도적인 장면 중 하나였습니다.

-그녀의 스피드는 상대방이 전혀 반응하기 전에 공격을 퍼붓는 수준이었고,

-파괴력도 엄청났습니다.

-슈퍼걸이 적들을 한 번에 쓸어버리는 장면에서 느껴지는 통쾌함은

-히어로 액션의 백미였죠.

-특히 그녀의 액션은 '방어'보다 '공격'에 집중되어 있었고,

-무자비할 정도로 빠르고 강력했습니다.

-이런 점에서 기존의 슈퍼맨과 비슷하지만, 슈퍼걸만의 액션 스타일이

-확실히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.

-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의 캡틴 마블이 떠오르기도 하더라고요.

 

 

[아쉬웠던 점]

1.

-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는 텐션 유지에 실패했다는 점입니다.

-초반 30분은 빠르고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지만,

-카라의 과거 회상 장면이 등장하면서부터 속도가 급격히 느려집니다.

-크립톤 파괴, 가족 이야기가 10분 넘게 이어지는데,

-이 장면들이 영화의 흐름을 완전히 끊어버렸어요.

-뭔가 댄스곡이 연달아 나오다가 브루스 타임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달까요

-액션 영화를 기대한 관객이라면

-이 구간에서 집중력이 흩어질 수밖에 없습니다.

-차라리 과거 회상을 짧게 압축하거나,

-액션 사이사이에 배치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.

2.

-크렘은 이 영화의 메인 빌런이지만,

-존재감이 너무 약합니다.

-그가 왜 위협적인지, 왜 카라가 그를 막아야 하는지에 대한

-설득력 있는 동기가 부족했어요.

-그냥 '나쁜 놈'으로만 그려졌을 뿐입니다.

-크립토를 중독시키고, 카라의 우주선을 훔치는 장면은

-분명히 긴장감을 조성하지만,

-이후의 행보가 너무 평범합니다.

-여성들을 납치하고, 도적단을 이끄는 전형적인 악당에 머물렀어요.

-실제로 약해빠지기도 했고요.

-그나마 크립토나이트 화살을 쏜 것 까지는 좋았는데

-거의 무매력에 가까웠습니다.

3.

-슈퍼걸은 슈퍼맨과 동급의 힘을 가진 캐릭터입니다.

-그런데 이 영화는 그녀의 힘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어요.

-크립토나이트에 취약하다는 설정은 이해하지만,

-너무 자주 약해지고, 너무 쉽게 당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.

-물론 영화적 밸런스가 필요했고 슈퍼걸에게 핸디캡을 쥐여줘야

-이야기가 지속된다는 건 알지만

-이렇게 강력한 캐릭터가 맥도 못 추는 모습을 보니까 재미가 반감되는 것도 사실이었어요.

-액션 신도 아쉬웠습니다.

-플래시에서 봤던 360도 회전 액션을 계속 사용하긴 했지만,

-그마저도 플래시보다 임팩트가 떨어졌어요.

4.

-이 영화의 스토리는 너무 예측 가능합니다.

-방황하는 주인공, 위기, 성장, 그리고 승리.

-이 구조는 이미 수많은 히어로 영화에서 봐왔어요.

-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.

 

 

[해석]

-자, 그런데 여러분.

-이 영화를 보면서 혹시 이런 생각 해보셨나요?

-"크립토만 구해도 되지 않나?"

-"루시는 왜 나오게 한 거지?"

-왜 굳이 이런 이야기들이 추가된 걸까요?

-단순히 볼거리를 늘리기 위한 장치일까요?

-아니면 감독이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 게 따로 있는 걸까요?

-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,

-영화 속 '여성 서사'에 집중해 보겠습니다.

-크립토를 구하기 위한 여정은 충분히 강력한 동기입니다.

-하지만 영화는 거기에 '가족을 잃은 소녀' 루시와

-'노예가 된 여성들'의 이야기를 추가합니다.

-이는 단순한 액션 영화의 틀을 넘어,

-카라 조엘이 진정한 히어로로 성장하는 과정을

-'여성으로서의 정체성'과 연결 짓기 위한 장치로 보입니다.

-카라는 크립톤에서 가족을 모두 잃었고,

-지구에서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채 방황합니다.

-그런 그녀가 루시라는 또 다른 '잃어버린 소녀'를 만나고,

-자신과 같은 약자(포로가 된 여성들)를 구하게 됩니다.

-이 과정에서 카라는 단순히 '힘을 되찾는 것'을 넘어,

-'내가 보호해야 할 존재들'을 발견하고,

-히어로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해 갑니다.

-또한 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가

-<아이, 토냐>와 <크루엘라>에서 보여줬던 '여성 서사'의 연장선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.

-단순히 강한 여성 캐릭터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,

-그녀가 겪는 상처와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것이

-이 감독의 강점이죠.

-즉, 크립토를 구하는 이야기는 '표면적인 목표'라면,

-루시와 여성들을 구하는 이야기는 '내면적인 성장'을 위한 장치였습니다.

-다만 그 연결고리가 영화에서 충분히 설득력 있게 그려지지 못한 것이

-아쉬운 부분입니다.

 

 

[총평]

-영화 <슈퍼걸>은

-전체적으로 영화가 밋밋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.

-초반부의 존 윅을 연상시키는 스토리 구조,

-그리고 스페이스 오페라를 연상시키는 우주적 배경은 분명 볼만했지만,

-중반부의 늘어지는 전개와 약한 빌런,

-그리고 전형적인 히어로 성장 스토리는 아쉬움으로 남습니다.

-개인적으로는 제이슨 모모아의 로보가 더 활약했더라면

-영화의 재미가 훨씬 올라갔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.

-비중이 너무 적었어요.

-장점과 단점이 상쇄하다 보니

-무색무취의 영화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.

-밀리 올콕의 비주얼과 액션을 보고 싶다면

-부담 없이 보셔도 좋습니다.

-하지만 강력한 빌런이나 깊이 있는 스토리를 기대한다면,

-이 영화는 추천하지 않습니다.

-그래도 DC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에서,

-앞으로의 행보를 계속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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