드라마 리뷰

더 라스트 오브 어스 (2023) 완결 리뷰

해석왕고태일 2025. 4. 26. 10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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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총 9화]

[원작]

-2013년에 발매한 너티 독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.

-HBO에서 제작 방영하는 드라마 시리즈

-한국에서는 쿠팡 플레이에서 스트리밍.

-원래 이 작품은 2023년 1월에 공개되었지만

-한국에서는 2025년 3월 21일 공개. 2년 기다렸음.

-원래 웨이브에서 HBO 작품들과 계약하면서 공개되길 기대했었는데

-제가 알기로는 웨이브에서 다른 작품들은 공개를 했지만

-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공개를 하지 않음. (아마도 몇 작품만 계약한 듯)

-이번에 웨이브에서 HBO 계약이 종료되고

-쿠팡 플레이가 계약을 따내면서 공개된 걸로 알고 있음.

-원작과 달라진 점

-원작 배경은 2033년, 곰팡이가 퍼진 시점은 2013년, 게임 발매 시기에 맞췄는데

-반대로 드라마는

-배경이 2023년, 곰팡이가 퍼진 시점이 2003년으로 되어있다.

-그래서 시점이 약 10년 앞당겨져서 이야기가 펼쳐짐.

[줄거리]

-1화.

-2003년

-건설 하청업자로 일하던 조엘은 딸 사라, 동생인 토미와 함께 소소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음.

-그런데 어느 날 도시에는 경찰들이 깔리고 전투기가 날아다니기 시작한다.

-이상함을 느낀 딸 사라는 옆집으로 이동하는데

-옆집 개가 집 밖으로 나와있고, 옆집 사람들이 피를 흘리는 걸 목격한다.

-정확하게는 움직이지도 못하던 옆집 할머니가 가족들을 잡아먹고 있는 걸 발견하고 만다.

-이때 등장한 아빠 조엘과 삼촌 토미가 등장해 딸을 데리고 도망가기 시작함.

-도시는 난리가 났고, 차들은 도망치느라 길을 모두 막고 있는 상황이 됨.

-그러다가 사람들이 쏟아지면서 자동차 사고가 났고

-더 이상은 차로 이동할 수 없어 딸을 데리고 도망치고 있었는데

-이때 군인을 만나게 됨. 조엘은 군인에게 도움을 청하지만...

-군인은 상처가 난 조엘과 사라를 감염자로 판단하고 총을 쏘게 됨.

-그 과정에서 조엘은 사라를 잃고 만다. 딸이 총에 맞아 사망함.

 

 

-2023년. 20년 후. 보스턴.

-조엘은 연인인 테스와 함께 헤어져 버린 동생 토미를 찾으려고

-여러 물건들을 확보하고 있었다.

-특히 이동을 하기 위한 차량 배터리를 구하고 있었음.

-그러다가 보스턴 격리 구역 파이어플라이의 지도자 마를렌을 만나게 되고

-마를렌에게 한 가지 부탁을 받게 된다.

-이 여자아이를 오래된 주 의사당에 데려다주면

-그곳에 다른 파이어플라이들이 차량 배터리를 주겠다는 약속을 하게 된다.

-조엘과 테스는 이 제안을 승낙하게 되고

-여자아이 "엘리"와 함께 주 의사당으로 이동하게 된다.

-과연 조엘은 엘리를 주 의사당으로 데려갈 수 있을까?

-전체적인 줄거리

-조엘이 면역자인 엘리를 파이어플라이에게 전달해 주는 이야기.

-조사를 좀 해봤는데 게임 1편의 내용을 시즌 1 안에 다 담겨놓았음.

[작품 설명]

-감독

-크레이그 메이진, 닐 드럭만, 피터 호어, 제레미 웹, 야스밀라 주바니치, 리자 존슨, 알리 압바시

-크레이그 메이진 / 체르노빌, 무서운 영화 3,4, 행오버 2,3, 헌츠맨 2 윈터스 워 작가.

-닐 드럭만 / 게임 원작자, 언차티드 시리즈 작가,

-피터 호어 / 닥터 후,스푹스,데어데블,아이언 피스트,디펜더스,엄브렐러 아카데미 (드라마 감독)

-제레미 웹 / 닥터 후, 퍼니셔, 엄브렐러 아카데미 (드라마 감독)

-리자 존슨 /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(드라마 감독)

-알리 압바시 / 경계선, 성스러운 거미,어프렌티스

-각본

-크레이그 메이진, 닐 드럭만

-출연

-페드로 파스칼, 벨라 램지

-페드로 파스칼 / 킹스맨 골든 서클, 더 이퀄라이저 2, 원더우먼 1984, 미친 능력, 글래디에이터 2,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

-벨라 램지 / 왕좌의 게임

-HBO의 딸로 활약 중. 왕좌의 게임, 썸머 캠프 아일랜드, 황금나침반 작품에 출연.

-넷플릭스의 밀리 바비 브라운.

-그리고 벨라 램지가 초반에 라스트 오브 어스의 엘리역과 안 어울린다는 소리를 엄청 들었다고 하는데...

-그 여론을 연기로 잠재워버린 배우.

-러닝타임

-시즌 1 80/53/75/45/59/59/55/50/43

-오프닝 1분. 엔딩 1분.

-57분. 오프닝, 엔딩 빼서 약 55분.

-작품이 몰입감이 있어서 그렇지... 대체로 긴 편.

-자칫 루즈해질 위험이 있는 작품.

 

 

-구성

-1,2화 엘리를 데려가야 하는 이유.

-1화 엘리를 데리고 떠나는 이야기.

-2화 감염자들 출연, 도착했지만 다 죽어있음.

-3~6화 동생 토미를 찾음.

-3화 빌과 프랭키 이야기

-4화 인간들이 적.(저항군 지도자 캐슬린)

-5화 헨리와 샘

-6화 토미와 마리아

-7,8화 엘리의 과거

-7화 엘리의 과거

-8화 엘리의 과거

-이야기 (3)

-1. 생존기

-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변형 곰팡이들로 인해 인류 대다수가 죽거나 괴생명체가 되어버린 지구에서 조엘과 엘리가 미국을 횡단하는 생존기를 그린 작품.

-여기에 나온 괴생명체는

-동충하초가 원인이라고 나오게 되는데

-원래 동충하초는 사람에 온도에서 자라기 힘들지만

-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서

-동충하초가 살아남고자 변종이 생겨났고

-사람의 체온을 견딜 수 있게 되자

-동충하초들이 인간의 육체에 기생하게 되어 뇌를 조종하는 상태에 이르렀다라는 설정임.

-이 괴생명체에게 물리면 감염이 되는 걸로 보여지고

-그래서 거의 좀비물이라고 볼 수 있음.

-눈은 퇴화돼서 없고 청각에 반응하는 괴물.

-그리고 미국을 횡단하는 이유는

-엘리가 감염 면역자로 밝혀지면서

-치료제, 백신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어

-조엘이 앨리를 데리고 이동하는 것임.

-그래서 오랜 기간 종횡무진 돌아다니기 때문에

-생존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연출됨.

-먹을 것, 음식이라든지

-잘 것, 최대한 노출이 안되는 곳에 베이스캠프를 차린다든지

-입을 것, 날씨의 변화에 따라 옷을 갈아입기도 하고

-생존품, 자동차나, 버너, 농담 책 같은 것들을 사용하면서

-생존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음.

-2. 유사 가족.

-사실 드라마를 다 보고 나서 든 생각은

-이 작품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좀비물, 액션이라기 보다

-오히려 가족을 통한 성장이 더 중요하게 느껴짐.

-조엘과 엘리는 유사가족의 형태를 띠게 됨.

-조엘은 딸 사라를 잃으면서 살아가는 의미를 잃어버린 아빠고

-엘리는 부모가 없이 고아로 지낸 아이라서

-두 사람의 결핍들을 서로 채워주는 관계라고 볼 수 있고

-그 관계를 통해 성장한다는 이야기가 아주 매력적임.

-드라마를 보면 조엘은 엘리를 끊임없이 참견하게 되는데

-먹을 걸 챙겨준다든지

-이 상황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역사를 알려준다든지

-밖이 위험하니까 어디 가지 말라고 통제하던지

-술, 커피 같은 어른 음식을 처음 맛보게 허락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부모의 역할이라고 볼 수 있음.

-조엘이 그냥 까칠한 성격이라서 틱틱 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

-뒤돌아보면 다 부모의 마음이라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음.

-그리고 생존에 필요한

-지도 보는 법도 알려주고

-권총 파지법도 알려주고

-보초 서는 법, 사냥하는 법도 알려주면서

-스스로 성장하게 교육하고 있음.

-엘리는 그런 조엘의 모습을 보면서 책임감이란 게 생겨난 것으로 보이고

-막판 9화에서는 듬직한 모습도 엿볼 수 있음.

-특히 서로에게 녹아드는 게 시청자에게 보이면서 흐뭇한 장면들을 연출함.

-예를 들면 엘리가 최불암 시리즈 같은 농담 책을 읽는데

-처음에는 조엘이 어처구니없는 표정을 짓지만

-나중에는 조엘이 먼저 농담 책을 읽어달라고 함. 은근히 좋아함. (아저씨 특)

-그러면서 둘은 유사가족 관계가 아니라

-진정한 가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됨.

-3. 사회적 약자, 사회적 소수자

-개인적으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1편 게임은 해보지 못함.

-다만 오프닝이 워낙 유명해서 본 적이 있고

-라오어 2를 선물해 주셔서 다 깨지는 못했지만 플레이해봤음.

-근데 왜 끝까지 플레이하지 않았냐....

-라오어 2 해본 사람들이 그렇게 욕들을 하니까

-기분이 팍 상해서 중간 정도 하고 멈춤.

-근데 그 이유를 들어보니까 바로 PC였음.

-뭐 어떤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PC 때문에 라오어 2가 스스로 망가졌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음.

-자, 이걸 딥하게 다루자는 건 아니고

-왜 2편에서만 그런 일이 생겼지? 이런 생각을 가지고 드라마를 봤는데.

-오잉? 드라마 시즌 1에도 상당히 그런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다는 것에 놀랐음.

-사회적 소수자에 관련된 이야기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데

-3화에서는 빌과 프랭크의 동성애 이야기를 그리고 있음

-5화에서는 청각장애를 가진 샘과 형 헨리의 이야기.

-그리고 대체로 리더는 여성이 맡고 있는데

-캐슬린도 그렇고, 토미의 아내 마리아, 파이어플라이의 지도자 마를렌까지

-세 명의 여성 지도자를 그리고 있음.

-그래서 개인적으로는 1편에도 여러 PC 요소가 분명 들어가 있었는데

-2편에서는 왜 예상을 못 했을까? 일단 플레이어들에게도 의문이 생기고,

-왜 이 작품은 이런 요소를 건들고 있을까 의문이 듦.

-개인적으로는 PC 요소가 가득했던 3화를 보면서

-세심한 묘사에 좀 거북한 느낌마저 들긴 했는데

-전체를 다 보고 나서 든 생각은 3화가 마스터 피스였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던 화 수.

-어쨌든 왜 이 시리즈는 PC에 집착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해결되지 않았는데

-시즌 2까지 다 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음.

-아직 잘 모르겠음.

-그래도... 예상해 보자면

-아마도 주인공 엘리가 면역자, 즉 현재 지구상에 몇 없는 소수자로 표현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설정과 연계된 것은 아닌지 추측해 보게 됨.

 

 

[닮은 작품]

-닮은 작품으로는 2006년에 개봉했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칠드런 오브 맨.

-이 영화에 지구도 난리가 났는데

-마지막으로 태어난 아이가 18살. 그런데 그 아이가 사망함.

-한마디로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세상.

-주인공은 전처에게 부탁을 받는데 한 소녀를 빼돌려달라는 것.

-그 소녀는 유일하게 임신을 한 상황이었고

-그 소녀를 인간 멸종을 막는 과학자 집단인 인류 프로젝트 배에 실어야 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음.

-유일한 주인공을 이동시켜내야 하는 점.

-부탁을 한 사람이 총에 맞는 점.

-주인공이 죽을 위기에 놓이는 점.

-전 세계가 멸망 직전까지 갔다는 점에서 흡사함.

-다른 점이 있다면 결말부가 좀 달라.

-칠드런 오브 맨은 희망적.

-월드 워 Z

[어떻게 보았나?]

-굉장히 재밌게 본 작품.

-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라스트 오브 어스 1편을 안 해봤음.

-명작이란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

-콘솔을 자주 하는 편이기도 했고

-편견도 있어서 안 했음

-특히 몇 가지가 제 편견에 부딪혔던 것이 있었는데

-1. 당시 게임은 대체로 1인 플레이가 많았음.

-특히 FPS 게임들은 대체로 1인 플레이라서

-1인칭 시점의 게임들이 많았는데

-이 작품은 엘리를 챙겨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

-FPS의 인질 구출 플레이를 떠올렸음.

-여러분들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

-인질이 바보짓하다가 죽는 경우가 다반사라

-굉장히 귀찮을 것 같은 편견이 있었던 것 같음.

-2. 히어로도 아니고 군인도 아닌

-유사가족이 생존을 해나가는 이야기가 무슨 메리트가 있을까 싶었음.

-당시에 저는 스토리를 즐긴다기보다는

-플레이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서 줄거리는 대부분 넘겨버림.

-그래서 게임을 많이 했는데도 내용을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.

-딱히 흥미가 생기지 못했던 것 같음.

-드라마를 보고 나서 든 생각은

-진짜 바보 같은 편견에 사로잡혔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.

-그만큼 드라마가 탄탄했고

-흥미로운 지점들을 이번에 느꼈던 작품이었음.

-빨리 시즌 2가 보고 싶을 정도...

 

 

-자 그래서 오늘 리뷰는 제가 라스트 오브 어스를 흥미롭게 느꼈던 지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끝내보겠음.

-좋았던 점

-1. 감정묘사.

-사실 1화, 2화까지 볼 때만 해도 그렇게까지 재밌다고 느끼진 못했음.

-1화 같은 경우 게임에서 보여줬던 오프닝 시퀀스가 존재하는데

-한 번 본 연출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놀라진 않았던 것 같음.

-2화도 황폐화된 도심이나 건물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, 또 백신 관련 이야기가 수많은 영화에서 본 클리셰기 때문에 별다른 느낌이 없었음.

-특히 도심 장면은 아미 오브 데드가 겹쳐 보였던 것 같음.

-근데 어디서부터 이 영화가 달리 보였냐면 아까 말했던 3화였음.

-사실 본편에서 좀 떨어진 이야기기도 했고

-동성애 코드가 있었기 때문에 뭐지? 싶었음.

-특히 동성애 묘사가 기가맥힌데...

-그 거구의 사람이 한순간 설레여하면서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데

-제발 그만하라고 혼자 소리를 왜 쳤던 것 같음.ㅋㅋ

-그랬는데...

-그들이 나이 들면서 서로에 대해 진심이고

-멸망 직전의 지구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면서

-그들에게 더 이입하게 되었던 것 같음.

-특히 마지막을 준비하는 장면이나

-창문을 열어둔 표현은 배려가 너무 깊어서 더 감동스러웠음.

-거기에 다가 조엘과 테스가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등장하면서

-되게 신기한 구성이다라는 생각을 했음.

-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조엘과 엘리에게 집중할 수 있었는데

-테스가 엘리를 겪으면서 일어나는 변화... 그 미세한 변화들이 느껴졌고

-14살의 꼬맹이의 용맹함이 드러나면서

-두 캐릭터가 엄청난 케미를 만들어냄.

-정말 두 배우의 명연기가 빛을 발함.

-2. 미술.

-제 아내가 드라마 보면서 계속했던 이야기가.

-저걸 어떻게 구현했데.... 였음.

-(참고로 아내도 라오어 2를 해봤음. 그래서 어느 정도 알고 있음.)

-그 정도로 미술, 세트 묘사가 기가 막힘.

-일단 게임처럼 다양한 장소들을 구현했고

-그 장소들을 보는 맛이 있음.

-호텔, 박물관, 은행, 터널, 정착촌, 대학교, 백화점 등....

-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...

-특히 문이나 벽에 붙어있는 동충하초 묘사라든지,

-실내에 차 있는 물표현들이 게임을 고대로 옮긴 듯.

-또 덤으로

-그런 도심을 처음 누벼보는 엘리였기 때문에

-그 엘리의 첫 리액션을 보는 것이... 즐거웠는데

-이건 그 감정하고 비슷한 것 같음.

-부모들이 자식이 생기고 나서

-이곳저곳 놀러 다니면서 자식들한테 알려주는 그런 맛?

-우리는 익숙해서 별다른 느낌이 없는데

-자식들은 신선한 반응을 보이니까 기분 좋은... 그런 거랑 비슷한 감정이 들었음.

-아쉬운 점

-1. 키스 장면.

-진짜 차별일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긴 한데.

-제가 동성애 작품도 많이 봤지만

-수염 수북한, 가슴 털 풍성한 두 아저씨가 사랑을 나누는 건 진짜... 좀 거부감 들더라...

-그 키스 장면도 동충하초만큼 충격적인 장면이었음.

-2. 러닝타임.

-제가 좀 피곤한 상태에서 봤음.

-대체로 재밌기 때문에 문제없이 봤는데

-특정 부분에서 계속 졸아버리는 경우가 있었음.

-정말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자칫 루즈해질 수 있는 구간이 은근히 많음.

-뭐 좀비가 많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

-액션이 전부인 드라마가 아니어서 감정을 놓치면 순간 잠들어버림.

-특히 8화 엘리의 과거 백화점 장면 같은 경우 4번 돌려본 것 같음.

-백화점에 들어온 건 흥미로웠지만

-대사가 엄청 많음. 특히 우정에 대한 이야기다 보니, 조금 관심 밖이었던 것 같음.

 

 
더 라스트 오브 어스
현대 문명의 멸망 20년 후를 배경으로 조엘과 엘리의 생존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
시간
금 오후 9:00 (2023-01-15~2023-03-12)
출연
페드로 파스칼, 벨라 램지, 멀 댄드리지
채널
미국 HB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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