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원작]
-2011년 정식 발매된 모장 스튜디오의 마인 크래프트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실사화 작품.
[줄거리]
-광산을 동경하던 스티브(잭 블랙).
-창조가 없는 삶을 무료하게 느낌. (자신이 할 수 있는 것도 한계,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이상하게 봄)
-그래서 광산으로 달려가 마음껏 광물을 캐기 시작했는데
-그러던 어느 날 두 개의 큐브(땅의 수정과 지배의 구슬)을 발견하게 되고 그 큐브를 합치자
-다른 세계로 통하는 포탈을 열게 됨.
-일명 오버월드에서는 모든 걸 다 창조할 수가 있었음.
-집 3채를 만들기도 하고
-스티브 월드를 만들기도 함.
-늑대와 둘도 없는 사이가 되는데 그 늑대 이름은 데니스.
-그러던 어느 날 스티브와 데니스는 유적지를 발견하게 되고
-그 유적지를 고치자 지하세계로 가는 포털이 열리게 됨.
-데니스가 앞장서 들어가자 스티브도 그 포털로 들어가게 됨.
-네더라고 불리는 지하세계는 말고샤가 지배하고 있었고
-창의라고는 1도 없는 공간이 나옴.
-데니스가 위험에 빠지자 스티브는 지배의 구슬과 교환을 시도한다.
-말고샤는 그 지배의 구슬로
-오버월드를 침공해 금을 차지하려는 계획을 세움.
-그 틈을 타서 스티브는 다시 지배의 구슬을 훔쳐 되찾게 되고
-데니스에게 주면서
-지구 자기 방에 숨겨둘 것을 부탁하게 됨.
-데니스는 빠르게 도망쳐 지구에 도착해 스티브 침대 밑에 포털을 숨겨둠.
-아무도 발견하지 않길 바랐는데..
-아무도 없던 스티브의 집 물건들이 경매에 나왔고
-그걸 개릿(제이슨 모모아)이 사게 되는데.... 거기서 큐브가 나옴.
-스티브가 살던 집에 이사를 오게 된 '헨리'와 '나탈리',
-그리고 그들을 돕는 부동산 중개업자이자 이동식 동물원을 운영하는 '던'과 함께
-오버월드에 끌려들어가게 되는데...
-과연 개릿, 헨리, 나탈리, 던은 다시 집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?
-과연 스티브는 말고샤에게서 오버월드를 지켜낼 수 있을까?
[작품 설명]
-감독
-자레드 헤스
-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,나쵸 리브레,마스터마인드,유니콘 셀마를 연출한 감독.
-우리나라에서도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던 영화들...
-기본적으로 코미디를 만드는 감독.
-독특한 점이 이 모든 영화를
-아내와 함께 만들었다는 것. 여기도 팀.
-감독을 자레드 헤스가 맡고
-작가를 제루샤 헤스가 맡아서 진행.
-근데 문제가 뭐냐... 이번 작품을 함께 하지 않음.
-각본
-크리스 보우먼, 휴벨 파머... 각본
-앨리슨 슈뢰더... 스토리
-크리스 보우먼/TV애니메이션 시리즈, 마스터마인드 (어린이 콘텐츠 작가)
-휴벨 파머/2012년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기점으로 크리스 보우먼과 한 팀으로 일한 작가로 보여짐. 필모가 똑같음.
-앨리슨 슈뢰더/히든 피겨스, 겨울 왕국 2, 하트 오브 스톤
-정리해 보면
-자레드 헤스 팀이 만들었는데,
-아내 제루샤 헤스가 빠졌다....
-출연
-제이슨 모모아, 잭 블랙, 세바스찬 유진 헨슨, 엠마 마이어스, 다니엘 브룩스
-엠마 마이어스/웬즈데이...세븐틴 팬
-러닝타임
-101분
-1시간 40분 47초
-구성
-오버월드로 들어가는 것까지, 26분 초반
-저택 탈출하는 것까지, 49분 중반
-하이라이트, 엔딩, 에필로그, 19분 후반
-초반부는 먼저 들어간 스티브와 나중에 들어가게 되는 개릿, 헨리, 나탈리, 던을 소개하는 시퀀스로 보시면 되고
-중반부터 오버월드에 도착하면서 제대로 된 모험을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됨.
-이야기
-1. 모험기
-영화 마인크래프트는 말고샤로부터 오버월드를 지키고 집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큐브를 찾이하려는 모험기입니다.
-주로 피글린들이 주인공들을 쫓아오기 시작하면서 싸우거나 도망가는 위주의 모험을 보여주고 있음.
-그리고 5명의 주인공 중에 나탈리와 던은 따로 떨어져서
-개릿과 스티브, 헨리 위주의 이야기로 흘러감.
-2. 성장기
-5명의 주인공 모두의 성장기를 보여주고 있다.
-결론만 말해보자면
-스티브는 건설업?에 종사하면서 프레젠테이션을 공연처럼 꾸며봤지만, 무심한 반응에 실망감을 느꼈었는데
-다시 돌아오게 되면서 게임을 만들었고, 금요일마다 자신의 음악 공연을 하게 된다.
-개릿은 폐업 직전의 게임 숍을 운영했는데
-돌아와서는 스티브의 게임을 매장에 설치하고 스티브와 공연을 하면서
-가장 사랑받는 게임 숍으로 탈바꿈 시킴
-헨리는 창의성 만땅인 모지리였는데
-제트팩을 완성시키게 됨.
-나탈리는 오버월드에서 싸움에 소질을 보이게 되면서
-호신술 학원을 열게 됨.
-던도 오버월드에서 동물들을 다루는 재주를 발견하며
-이동식 동물원보다 수준이 높아진 동물원을 데니스와 운영하게 됨.
-3. 창의
-마인크래프트 실사화 영화답게 창의성을 강조하고 있는데요.
-마지막 말고샤와 스티브의 대화를 보면 알 수 있었죠.
-말고샤는 창조하는 것은 고통받는 거라고 말하는데
-스티브는 파괴하는 것보다 창조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라고 공감하고
-그래서 더 가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음.
-극 중에서는 주인공 헨리와 개릿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있는데
-헨리는 맛감자 권총과 신속의 부츠 철 골렘을 만들어냄.
-개릿은 양동이절곤을 만들어냄.
[닮은 작품]
-닮은 작품으로는 역시 잭 블랙 주연의 쥬만지 새로운 세계를 꼽아봤음.
-다른 세계로의 모험이라는 측면에서 비슷하고
-한 아이템을 제자리에 둔다는 측면,
-주인공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를 원한다는 면에서 상당히 비슷함.
[어떻게 보았나?]
-너무 많이 실망한 작품.
-마인크래프트를 통해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거나
-스토리 라인을 제대로 밟았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
-그래도 나름대로 마인크래프트를 해보면서
-이것저것 만들어봤던 사람인데...
-이 작품은 배경만 마인크래프트지.
-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죄다 무시한 채 만든
-C급 코미디 영화였다고 생각함.
-개인적으로는 너무 후진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
-어린아이들에게는 먹혔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던 작품이기도 했음.
-그래서 마인크래프트를 겨우 접한 7세~12세의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보러 가셔도 좋을 것 같지만
-그 외에는 사실 비추천 드림.
-자 그래서 오늘 리뷰는 영화 마인크래프트가 망작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끝내겠음.
-마인크래프트가 망작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(결과론 적인 이야기다라는 말씀)
-1. 제작사
-처음에 레전더리 제작사가 등장했을 때부터 싸 했음.
-레전더리가 완다그룹으로부터 인수당하면서 중국 느낌을 끼워 넣기 시작했는데
-어떤 작품들이 나왔냐
-그레이트 월, 콩 스컬 아일랜드, 퍼시픽 림 업라이징, 스카이스크래퍼, 고질라 시리즈를 만들어냄.
-물론 좋은 작품들도 간간이 있었지만 (중국 안 끼워 놓은 영화들은 좋았던 작품)
-IP를 가지고 만들 수 있는 최악의 작품들을 만들어냈던 회사.
-그런데 2024년 10월경 완다그룹이 매각하게 되면서 레전더리가 독립하게 되었음.
-자 그럼 2025년에 개봉한 마인크래프트는 문제없는 것 아니냐? 할 텐데...
-마인크래프트 촬영 기간이 2023년 8월부터 2024년 10월까지였음.
-딱 완다그룹이 나가기 전 작품임.
-2. 감독, 작가
-앞서도 말씀드렸지만
-자레드 헤스 감독은 아내이자 작가인 제루샤 헤스와 공동으로 영화를 만들었음.
-공동 연출이라고 봐도 무방한 팀인데
-이번 작품에서 제루샤 헤스가 빠짐.
-추측이지만 아내가 빠지면서 어느 제어가 불가능하지 않았나 싶음.
-실제로 촬영장 분위기가 개판이었다는 것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는 상황.
-3. 작가.
-앞서 말한 데로 크리스 보우먼, 휴벨 파머, 앨리슨 슈뢰더가 맡음.
-여기서 주목할 사람은 앨리슨 슈뢰더인데
-지난 작품들이 꽤 괜찮았던 사람
-히든 피겨스, 겨울 왕국 2, 하트 오브 스톤을 다 나름대로 성공했던 사람이라 믿음직스러운데
-여기서 함정이 있음.
-앨리슨 슈뢰더는 스토리만 맡았다는 거...
-스토리와 각본의 차이는 뭐냐..
-제가 봤을 땐 스토리는 큰 이야기의 줄기를 짜는 사람이라고 보면 되고
-각본은 대사나 세부 묘사를 작성하는 사람이라고 보면 됨.
-자 다시, 앨리슨 슈뢰더는 뭐만 맡았다? 스토리만 맡았다.
-그럼 각본은 누구냐, 크리스 보우먼과 휴벨 파머가 맡았다.
-근데 이 두 사람은 어린이 콘텐츠를 만드는 애니메이션 작가임.
-원래 전공분야가 유아, 어린이를 타깃으로 하는 각본가라는 거임.
-그래서 왜 영화가 아이들에게만 먹히는 것 같았나? 하면
-이 작가들 탓이 크다고 볼 수 있겠음.
-원래 마인크래프트는 저연령을 대상으로 만든 실사화라 봐야 할 것 같음.
-4. 창의성
-극에서는 창의성을 발휘하라는 메시지가 나옴.
-근데 정작 영화는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함.
-수많은 영화의 플롯을 따르고 있고
-스토리가 새롭지도 않음.
-너무 클리셰가 강한 작품이기 때문에
-실제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음........... 영화만 창의성이 없다고...
-5. 개연성
-앞서 말씀드린 데로 이 작품은 저연령을 대상으로 만든 실사화 영화라고 봐야 할 것 같음.
-저연령을 대상으로 하게 되면 개연성 문제를 좀 더 쉽게 처리하는 경향이 있는데
-그래서 그런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느낌을 받음.
-제가 잘못 봤을 수도 있지만..
-1. 광산을 막던 할아버지가 나이 들어서도 똑같은 모습으로 나옴...
-그래 뭐 이건 반복 개그 때문에 그렇다 칩시다.
-2. 개릿이 죽었는줄 았았는데 살아돌아옴. 대사로 퉁치고 넘어감.
-그 외에도 마인크래프트 설정과 다른 부분들이 많은데 이건 찾아보시고...
-캐릭터들의 성장과정도 도대체 어떤 계기로 인해 성장하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음.
-특히 캐릭터가 좀 아쉬운 것이.
-나탈리와 던은 아예 없어도 되지 않았나 싶은 게 저의 의견.
-또 개릿도 게임 챔피언이면 게임 챔피언 다운 뭔가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
-계속 바보짓만 해서 이상함.
- 평점
- -
- 감독
- 자레드 헤스
- 출연
- 제이슨 모모아, 잭 블랙, 다니엘 브룩스, 엠마 마이어스, 세바스찬 한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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